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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도시 익산, `길 위의 인문학` 11년 연속 선정..
문화

인문학 도시 익산, `길 위의 인문학` 11년 연속 선정 `쾌거`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5/24 11:55
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 선정…10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 익산시청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익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되며 인문학 도시의 면모를 탄탄히 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운영비와 강사비 등 도서관마다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부송도서관은 건강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천도서관은 미술을 더욱 깊숙이 알아보는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로 찾아간다.

금마도서관은 고전 전문강사가 들려주는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 시간을 마련하며, 황등도서관은 공예와 시를 결합한 `도(陶)시(詩)락(樂)이 있는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운영일정에 따라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기관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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