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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한국 전통문화, 밸뷰에서 꽃 피우다..
문화

전북자치도 한국 전통문화, 밸뷰에서 꽃 피우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5/27 10:05
한지공예 및 전통 혼례식 시연으로 한국 전통문화 직접 체험

↑↑ 한국 전통 혼례식 시연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교장:이윤경) 학생들과 밸뷰 지역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18일과 25일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에서 주관한 2024년`한국 전통 장날 체험행사`와 `한국 전통 혼례식`에 청사초롱 한지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 혼례복을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한국 전통 장날 행사`는 밸뷰 통합 한국학교 학생 430명, 교사 30명, 지역 주민 180명 등 총 64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동포와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13회를 맞이한 `한국 전통 장날 체험 행사`는 한국 전통 물건과 장날 음식을 사고 맛볼 수 있는 장터 체험 코너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는 공예 체험 코너 등 2개 코너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흥원에서 제공한 전통 혼례복으로 최초 시행된`한국 전통 혼례식`을 통해 미국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전통 혼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전통 혼례복을 직접 입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 밸뷰 통합 한국학교`이윤경 교장은 “미국 내 제대로 된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매우 드문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진흥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특히, 전통 혼례복은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지역민들에게 전통 혼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워싱턴 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진흥원은 매년 워싱턴 주에 전북의 문화와 맛과 멋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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