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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
이번 교육은 군산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여 추가로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군산시는 과정에 참여할 외국인근로자 (특정활동(E-7) 및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 모집을 위해 5월 17일까지 국가산단 내 기업체, 군산고용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군산시 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홍보 및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개강한`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한국어 기초 (0단계, 15시간), 한국어와 한국문화(1단계, 100시간) 과정을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 · 수 · 목 저녁에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 팜OO(22세) 씨는 ˝한국어를 몰라 의사소통이 어려웠다”며 “군산시에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어 의사소통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