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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하는 동학 함께하는 동학 미술전 |
`표현하는 동학, 함께하는 동학`은 동학농민군이 동학농민혁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점이었던 백산대회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그 기반이 되었던 부안군 백산면의 백산고 재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전시에 앞서 백산고는 수업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알리고, 지역의 예술가 이세하 작가와 함께 그 의의를 미술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술전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수업에 참여한 60명의 학생들이 모둠별로 모여 12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스피커를 이용해 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동학농민군의 소리를 처음 증폭시켰던 모습을 담은 `그들의 소리를 담다`, 동학농민군이 모이는 과정을 퍼즐로 표현한 `토적성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시작일인 5월 31일 17시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백산고 재학생 60여 명이 모여 간단한 작품소개와 함께 개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