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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온라인 쇼핑몰 입점 대상은 전남의 농어업단체, 기업 등이다. 입점 자격은 전남에서 생산한 냉장․냉동 농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중 미국 식품 수입통관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다.
연중 수시 모집하기 때문에 입점을 바라면 해당 시군이나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통관기준 등 수출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현지 운영사와 도내 수출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수출 전문성이 부족한 기업에는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현지 마케팅 등을 제공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0년 세계적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자체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케이(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까지 40개 사 94개 제품이 입점해 35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해외에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5월까지 미국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목표다. 전남의 강점인 최고급 친환경 농수산물과 김치·젓갈 등 가공식품을 차별화하고, 현지 배송시스템과 연계해 미국 온라인 식품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맛깔난 전남 농수산식품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대표 케이-푸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미국 내 전남 온라인 쇼핑몰에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