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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윤석열 탄핵 촉구 동참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22시 23분 대국민 긴급 담화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회에 통고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전 국민이 혼란을 겪고 충격을 받았으며 늦은 밤 국회로 모인 국회의원들 190명의 전원 찬성을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금까지 그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본인의 임기를 포함한 국정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투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대통령의 권력을 마치 왕이 왕관을 넘겨주듯 여당에 넘기겠다고 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걸맞지 않은 사람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인데, 그에 더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국정 운영에서 물러나겠다는 본인의 발언 또한 거짓말로 만들어버렸다.
이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대통령 탄핵 촉구 및 내란수괴 탄핵 소추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져버린 국민의힘 해체 촉구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현옥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시의원별 지역구에서 출?퇴근길 1인 시위 피켓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현수막 게시 및 촛불 문화제 참여 등 국민 안전과 국민 주권의 엄중함을 알리기 위해 탄핵 촉구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