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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과 전주인재육성재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
[뉴스비타민=조양덕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과 전주인재육성재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오후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에서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대상 서비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노력 등 기타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주문화재단은 프로그램 기획과 참여예술인 모집 및 선정, 교육 현장의 전반을 관리해 왔으며, 센터는 참여학교 연계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총 8개교, 17개 학급, 약 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학급별 규모에 맞춰 소그룹으로 편성된다. 참여 아동들은 2명의 예술인과 각각 2~3회씩 만나 총 5회에 걸쳐 예술 활동을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올해 총 200회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과 학교를 잇는 예술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 학교, 예술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