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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연축 개발계획평면도 및 위성사진 도면 |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병행 추진되는 혁신도시 협의를 대전시와 마무리했으며, 이에 개발계획이 승인됐음을 밝혔다.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성 부족으로 인한 시행자 부재 등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겪다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체결,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후 회덕IC연결도로, 동북부관통도로 및 혁신도시지정 등 병행 추진돼왔으며 2022년 개발계획승인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인 보상협의와 실시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대덕구 신청사 이전, 공동·임대주택, 물류시설 등이 들어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연축지구를 중심으로 회덕IC,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추진해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