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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이는 정부 개선안에 따른 것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부터 전화상담 및 치료제 처방, 증상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한 번에 가능해진다.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되면 먹는 치료제를 집중관리의료기관이 아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방지 및 확진자 조기 치료, 이동 자제를 통한 추가 확산 전파 위험 차단 등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확진자가 입원 등 집중관리를 원하면 보건소의 기초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 확인 등을 거쳐 일반관리군에서 집중관리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앞으로 전남도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보건소,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자체-동네 병·의원 간 협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기관별 현장 애로사항 관리에 힘쓰겠다”며 “고위험군 중심의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