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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대 사범대 예비교사 공감 토크 |
이날 행사는 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이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예비교사들에게 전남교육청 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목포대 사범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대화했다.
목포대 사범대에 재학중인 20대 예비교사들은 전남교육청의 교사임용 계획부터 미래의 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고, 장 교육감은 현장 교사로서 살아온 경험과 교육철학, 전남교육 방향을 담담하게 답변했다. 또한, 전남지역 작은학교의 장점 및 단점, 교사 충원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결손과 학령인구 감소, 대입 정시 확대 및 수시 축소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봉사활동 멘토링 참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포대 사범대 한 학생은 “전남지역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공감토크를 통해 전남교육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후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