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로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교육생․기업 모집 |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경영지원(HR)매니저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기업과 취업까지 연계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지원(HR)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은 2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으로 구로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주)한국직업개발원에서 수행하며 선(先)취업, 후(後)직무교육 형태로 실시한다.
7월 온라인 직무교육을 수료한 교육 참여자는 7~8월에 진행되는 기업 매칭데이를 통해 참여기업에 우선 취업되며, 기업 상황에 따라 재택 또는 현장근무 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평일 하루 3시간씩 집합교육을 받고, 이후 한 달여간 직무지도 멘토와 함께 직무를 수행하며 적응훈련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관리 기초교육, OA 교육 기초 등 온라인 교육과 직장 내 의사소통, 비즈니스 매너, 기업 맞춤형 조별 실습교육 등 집합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 후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 일정,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교육생에게 교육비, 교재,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후 3개월간 근무한 경우, 취업 성공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에 장애인 재택근무 맞춤형 직무 컨설팅과 인재 매칭 및 교육, 직무 적응훈련 등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업이 내는 장애인 고용부담금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