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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문척 수박 알리기 체험 행사 개최 |
구례문척수박영농조합법인과 구례체험여행협동조합, 안지·화양·구성마을 주민들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박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고!’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구례 던데들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게 특징으로, 이번 행사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흑수박 직거래 한정판매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둑방길을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도 하고 작품도 즐기고 구례 특산물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일석 삼조’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박게임(씨멀리뱉기, 이어달리기), 수박서리체험, 떡메치기, 달팽이크림 만들기, 녹차 체험, 김부각체험, 구례역사해설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김부각, 한과, 수박 화채, 아이스녹차, 쑥부쟁이컵밥, 산수유음료 등 먹거리도 가득하다.
볼거리로는 광의 한갤러리 예술품과 문척 갤러리 척의 구례풍경 등 구례 감성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 일요일 저녁 7시에는 낭창낭창 작은음악회가 열려 초여름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구례체험여행협동조합 관계자는 “길었던 거리두기가 끝나고 행사를 재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오래 기다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마을에서 힐링하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구례 문척 수박알리기 행사는 구례군 문척면에서 진행되며, 문일관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체험여행협동조합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