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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 노후 고시원 화재예방 강화 추진01(수신기 점검) |
지난 4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고시원 화재 이후 대전 관내 노후 고시원 28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조사 결과 초기화재 시 활용되는 스프링클러설비 헤드 불량 등을 화재 취약요인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및 컨설팅 등을 통한 고시원의 주요 화재 취약사항은 스프링클러설비 펌프 기동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 작동불량 등으로 초기 화재 진화와 효과적 대피에 장애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고시원은 건축구조 상 여러 개의 방이 밀집해 있으며, 통로가 좁아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소방본부에서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전시 전체 고시원에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과 효과적인 대피 등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