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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포초병설유치원, 유ㆍ초 놀이 이음교육 ‘시끌벅적 시장놀이’ |
시장놀이 일주일 전부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과 유치원에서 준비한 물건들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가게 종류를 정하였다. 가게 이름을 정하여 간판도 만들어 꾸몄다. 지갑과 돈을 미리 만들어 얼마를 사용해야 할지, 어떤 물건을 살지 미리 계획하기도 했다.
유ㆍ초 연계 놀이 이음교육을 위해 유아들과 초등학생이 짝이 되어 함께 사고 싶은 물건들이 어느 가게에 있는지 살펴본 후, 각각 주인과 손님이 되어 시장놀이에 참여했다. 물건을 다 구입한 유아들은 미리 마련한 쉼터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자신이 구입한 물건을 살펴보기도 했다.
석혜영 원장선생님은 “시장놀이를 통해 물건을 직접 사고 팔면서 상품의 가치를 알고,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놀이 이음교육을 통해 유ㆍ초등 간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로 놀이중심 교육의 계열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라며 놀이중심의 교육과 유ㆍ초 연계 놀이 이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