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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도서관 책 비타민 톡톡 행사 개최 |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운암도서관 근린공원에서 ‘야외 독서회’를 진행한다. 전남대학교 인문학센터 강사가 독서회를 이끌며 참여자 간 소통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도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인 ‘불편한 편의점’을 읽는다.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책 약국 상담소’를 진행한다. 일상 속 고민 등 참여자가 사전에 접수한 상담내용에 따라 독서 심리 상담사가 책을 추천해 준다.
또한 ‘오은 시인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2002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오은 시인은 2019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저술했다. 특히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진행하며 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서 교환전, 클레이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운암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생활 속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