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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악연희집단 O-ROCK(娛樂)과 떠나는 난타여행 |
타악연희집단‘O-rock(오락)’은 청년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희팀으로서 전통연희뿐만 아니라 연희극, 창작예술 등을 가지고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팀이다. 오늘 공연에서는 난타작품 다이사이를 시작으로 하여 앉은반 사물놀이, 사물판굿,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음악 수업 시간에 영상으로만 보았던 사물놀이를 직접 보며 어깨가 절로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악가요 공연에서는 아리랑 등의 익숙한 가락이 나오자 모두 따라부르며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흥겨운 우리 가락을 눈과 귀로 직접 느끼고, ‘얼쑤, 좋다, 지화자’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공연에 흠뻑 빠져든 시간이었다.
이승준 교장은 “문화예술공연을 보기 힘든 도서벽지인 우리 영양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