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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가 13일 광주문화방송과 비아송신소 부지 공공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사장. |
이번 업무협약은 광산구와 광주문화방송이 도심주차난 완화를 위해 월계동 공영방송 송신소부지 유휴공간을 활용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화방송은 광산구에 비아송신소 부지 일부를 무상 제공한다.
광산구는 해당 부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총 250면(면적 8800㎡) 규모로, 첨단도서관, 응암공원, 인근 공동주택의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1월 중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 기간을 최초 5년으로 하고, 상호 별도 의사 없을 시 매년 자동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아송신소 내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첨단도서관과 응암공원 이용객들은 물론 주변 공동주택 주민의 주차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주차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휴지 활용 등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