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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따뜻한 이웃사랑 물품 기탁 받아 |
이날 쌀을 기부한 신제철 부부는 “요즘 뉴스에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된다. 쌀은 보통 가을 수확기에 기부를 해왔지만, 고흥군에서는 가슴 아픈 뉴스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오늘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는 마중물이 되어 우리 고흥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렇게 기탁받은 물품이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