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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강대찬벼 재배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간담회에서 강진군 지역 맞춤형 품종인 강대찬 생산단지 조성, 농협통합RPC와 연계한 최고품질 브랜드쌀 유통 판매를 목표로 생산 농가에 공동농작업 실천, 질소질 비료 감축, 병해충 방제 및 적기 수확 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현재 벼농사 생육시기에 맞춰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비를 강조했으며, 채희진 농협통합RPC 대표이사는 단백질 함량 등 강대찬 벼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부탁했다.
강진군은 현재 약 500ha 이상의 면적에서 강대찬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중 연말에 판매할 최고품질쌀 생산단지 원료곡은 농업기술센터의 전필지 포장심사 및 생육관리 등을 거쳐 출하하며 농협통합RPC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품질기준 목표는 완전미율 96% 이상, 단백질함량 6.0% 이하, 품종혼입률 10% 이하로 전국 최고품질의 쌀로 손색이 없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영아 연구개발과장은 ˝강진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새청무벼와 함께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강대찬벼 역시 재배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1년 기준 전국 재배면적 3위(전남 1위)인 새청무벼 재배 1번지로 알려져 있으며, 강대찬벼 도입 역시 다른 시군보다 앞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