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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21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파급 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2017년부터 지방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고 2021년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무안을 제외한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농도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추진방향과 추진전략을 차질없이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남도는 2차 유치 희망 공공기관으로 41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1차 이전 기관과 연관성 높은 기관 19개, 지역 비교우위 분야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관 10개,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투자기업 12개를 선정하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지역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행정력을 집중시켜 희망기관별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여 농도전남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