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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구례 아이쿱생협에서 농ㆍ어업 활력 방안 모색..
정치

전남도의회, 구례 아이쿱생협에서 농ㆍ어업 활력 방안 모색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7/25 16:00
생산·가공·유통·소비자가 함께한 유기농 복합단지 의견청취, 道 농가 확대 요청도

↑↑ 전남도의회, 구례 아이쿱생협에서 농ㆍ어업 활력 방안 모색
[전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아이쿱생협 현황과 유기농산업복합단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구례 아이쿱생협은 지난 2011년 사업비 102억 원을 들여 구례군 용방면 14만 4천㎡ 부지에 구례자연드림파크 둥지를 틀었으며, 이어 720억 원을 들여 8만 7천 926㎡에 18개 공방, 체험관, 영화관 등을 갖추었다.

또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구례 아이쿱생협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농업인 생산 농축산물의 계약재배를 늘리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정착시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의견이 집중됐다.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현재 콩을 중심으로 지역내 계약재배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19~`22년/180억원)이 조성되면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역에 순작용을 위해서는 사회 환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춘옥 의원은 “농업 롤모델로써 역할을 하고 계신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식생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기농 복합타운 활용 영역을 넓혀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오성수 대표는 “친환경 농업으로의 진입이 어려워 대규모 농업인 참여 확대에는 한계가 있으나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 농업 확대 등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더불어민주당 신안2)는 지난 20일부터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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