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사랑 담은 얼음 오아시스 나눔 운동 전개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남중동은 9월 중순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폭염 속 사랑을 담은 얼음 오아시스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남중동 코러스마트에서 후원하고 남중동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의 봉사로 진행된다. 후원받은 얼음물은 북부새마을금고 앞, 이리여고 후문 사거리 등 2곳에 설치된 아이스박스로 전달된다.

아이스박스에는 장소별로 1일 150개의 얼린 생수가 제공되며 더위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동구 코러스마트 대표는 “일찍 찾아온 폭염이 시민들의 건강을 크게 해칠 것으로 염려된다”며 “더욱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폭염에 대비해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의 건강에 되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이번 나눔에 후원해주신 남중동 코러스마트 대표님과 봉사해주시는 남중동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더불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