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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교육축제 우수상 |
영덕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실버난타팀은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 유쾌한 타악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복고믹스’,‘월드컵송’,‘영덕에서 살리라’공연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펼친 것이다. 특히‘영덕에서 살리라’노래로 창작한 난타를 선보이며 영덕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연한 기회에 나이야가라~! 실버난타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듯한 기쁨을 느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새로운 도전이나 기회가 많이 줄어드는데 그런 점에서 난타는 스스로에게 큰 의미가 되는 경험이었다. 매일 수업 시간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행복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한문연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 3백만원으로 나이야가라~! 실버난타팀을 구성해 6개월간 교육과 연습을 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세대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