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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초!! 국제환경연극제in영덕 개막을 열다..
교육

창수초!! 국제환경연극제in영덕 개막을 열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8/02 14:19
‘ 장다리 공연으로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다. ’

↑↑ 창수초!! 국제환경연극제in영덕 개막을 열다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창수초등학교 연극 동아리반 학생들은 2022년 8월 1일(월)~7일(일) 일주일간 펼쳐지는 `국제환경연극제in영덕`의 개막식을 알렸다.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하여 영덕야성초등학교까지 가는 거리 공연으로 지구촌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장다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2 국제환경연극제는 국내외 공연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예술축제로, 건강한 생태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예술적 상상력과 열망을 지역에 펼쳐내기 위한 공연이다. 이 공연에 초청받은 창수초 연극 동아리반 학생들은 2달 동안 방과후 수업으로 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장소익 소장님의 지도하에 국제환경연극제in영덕의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장다리 연습을 하였다.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반 동아리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다리의 높이에 겁이 나고 장다리를 신고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 하였는데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장다리 타고 일어나기, 걷기, 계단 오르기, 살짝 뛰기, 한 바퀴 회전하기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동작을 연습한 후 학교 운동장 돌기를 시작으로 마을 한 바퀴까지 돌며 더운 여름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학생은 “장다리를 타고 있으면 내가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 같고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아래로 보여 내가 마치 거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길거리 공연을 보러 오신 박○○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장다리 연습을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물새 옷을 입고 날개를 휘저으며 장다리를 타고 영덕 읍내를 한 바퀴 도는 이렇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는 줄 몰랐다. 이런 좋은 공연을 좀 더 많이 홍보해 영덕주민뿐 아니라 인근 사람들도 많이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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