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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걷기대회는 올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 걷기와 비대면 걷기가 병행 실시된다.
풀코스 165리 걷기는 운동량이 측정되는 트랭글 앱을 이용해 이달 20일까지 66㎞ 걷기를 달성하고 인증 기록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축코스 75리 걷기(30㎞)와 문화탐방걷기(8㎞)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과 분황사에서 분산 출발해 동궁원·분황사·첨성대·월정교 등 주요 관광지를 코스로 걷기가 진행된다.
인터넷 사전 접수는 900여명으로 이미 마감됐지만 행사가 열리는 20일 오후 4시부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에서 75리 걷기에 한해 선착순 100명을 추가접수한다.
단 대회에 참가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경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