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 |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헌릉로(왕복10차선) 일대 가로등은 2010년에 설치된 것으로써 자동차 교통을 위한 현행 도로조명 기준(14~20lx)에 훨씬 미달되는 8lx(룩스) 메탈램프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의 지적에 서울시는 헌릉로 세곡사거리~염곡사거리 15km(강남구 5.5km, 서초구 9.6km) 구간에 고효율 친환경 광원인 LED등으로 교체하고, 보행자 야간 통행 환경개선을 위하여 기존 차도 가로등 기둥 중간 부분에 보행등의 추가 설치계획(2023년 1월 시행 예정)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남구가 2023년에 테헤란로와 학동로 일대에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헌릉로에 차도등 교체 및 보행등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훨씬 더 밝아진 강남구 밤거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관련된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