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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방학은 이렇게! 역량강화를 향한 열정 |
해당 연수는 현장 맞춤형 매체 상담 프로그램을 이론·실습·체험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학생상담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개입 능력을 향상하며, 전문상담(교)사의 소진을 방지하고자 한다.
공모를 통해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2개 기관이 위탁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연수는 계약 및 각 기관이 제출한 과업시행서에 근거해 운영되었다.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는 “아자! 놀이로 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자기-타인 이해, 또래 관계 형성,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놀이 연수를 기획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더 밀도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이코드라마 기법과 치유 원리를 활용한 역할극 연수를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역할극을 계획하고 시연하는 등 연수생들이 경험치료의 방법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함으로써 전문성 향상 및 내담자 이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김수진 전문상담교사는 “강의식으로 상담기법을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 효과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유의미했다. 현재 학교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잘 구성된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심리적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진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