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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지난 4월 실시한 2022학년도 교사독도탐방동아리 공모에서 최종 33팀(132명)의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팀별로 자율적으로 독도를 탐방하는 공모사업에 총 72팀이 신청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는 4인 1팀 구성으로 총 33팀이며, 경북교육청은 팀별 탐방비를 배부하고 여름방학 중 자율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도록 지원한다.
팀 구성은 학교급과 학교간의 경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교과간 융합적이며, 특색있는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33팀의 팀장을 대상으로 지원금 집행 방법, 독도 탐방 유의점, 결과 보고서 작성 방법,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등을 사전 협의해 더욱 의미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탐방이 끝나면 팀별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며,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한다. 탑재된 자료는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8월 독도탐방에 참여한 흥무초 손원용 교사는 “역사 왜곡과 영토 분쟁의 현장인 독도에 첫 발걸음을 딛는 순간 마음 한켠이 뭉클했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과 더욱 생생한 독도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교사독도탐방동아리원들의 현장 탐방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독도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