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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기찬 시의원 금천구 호우피해 주민에 대한 서울시의 신속한 재난지원을 촉구한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8/31 16:53
‘구로ㆍ금천 호우피해 주민에게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서울시 재난지원 촉구 기자회견’ 참석

↑↑ [구로ㆍ금천 호우피해 주민에게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서울시 재난지원 촉구 기자회견]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2)은 31일 서울시에 금천구 호우피해 주민에 대하여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실에서 김성준, 김인제, 박칠성, 아이수루 의원 등 구로ㆍ금천 시의원과 공동으로 ‘구로ㆍ금천 호우피해 주민에게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서울시 재난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금천구 등 수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천구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누적 강우량 449.5㎜를 기록하면서, 총1,522건 11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8일 호우 직후 긴급 피해조사에 따른 개략적 수치인 만큼 실제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구, 관악구 및 강남구 개포1동 등 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조사가 끝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을 밝혀 놓은 상태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몰아닥친 이번 집중호우로 금천구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과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주민들은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쓰며 정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선포가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서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과 피해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서둘러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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