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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3위 입상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 대표 학교가 출전했는데 영덕중학교는 영덕군 대표로 풋살에 김○신 외 9명, 배드민턴 강○현 외 5명이 출전했다. 영덕군에서 단독으로 출전을 하여 대표 선발전이라는 경험 없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들인 각 시의 학교들을 완파하고, 풋살과 배드민턴 두 종목에서 모두 3위에 입상하는 기량을 뽐내었다.
임동환 교장은“전교생이 121명인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경기에 임한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교사의 열정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새삼 깨닫게 됐다. 학교 스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인성을 함양하며, 교사와 학생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학교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경기의 승패를 떠나 경기와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