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초등학교 독립운동길 탐방(임청각)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봉화교육지원청 봉화초등학교는 9월 7일 5,6학년 학생(44명)이 독립운동기념관(안동)과 임청각을 다녀왔다.

봉화초등학교에서는 1학기, 2학기로 나누어 독립운동길 탐방을 실시했다. 독립운동길 탐방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인의 독립정신 계승을 통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대한광복단기념공원 및 무섬마을을 방문한 후 봉화 인근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자취를 살펴보는 두 번째 탐방으로 독립운동기념관과 임청각 등 안동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살펴보았다.

청산리전투 모의체험장에서 서바이벌 게임 체험을 통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결연한 의지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안동지역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살펴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인 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방문하여 이상룡 선생의 삶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6학년 김00 학생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애국지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홍식 교장은 “우리 인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훌륭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을 볼 수가 있으며, 이러한 지역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