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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교육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운영 |
이번 특별전은 우리 생활상의 변화를 다양한 유물로 살펴보는 전시이다. 초와 등잔불에서 석유등을 거쳐 전기스탠드를 사용하는 생활, 학교의 필수품이었던 등사기와 철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유물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우리나라 전통문화, 사회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점차 회복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 동안 대전독도체험관 개관, 상설전시 1실의 대대적인 개편작업 완료 등 박물관 곳곳을 새단장했다. 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이남현 관장은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속에 30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