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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해고] 2022학년도 독서 PT(프레젠테이션) 대회 |
독서 PT 대회는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선택해서 읽은 후 생각을 나누는 소통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팀별로 자아 성찰, 인간관계, 입양 가정에 대한 사회적 시선, 미래 사회의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자유 주제로 참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1학년 박경서 학생은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을 사람들 앞에서 자유롭게 펼치면서 청중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평소 책을 잘 접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정우진 학생 역시 자신과 사회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었으며 2년 연속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미애 교장은 “본교 부임 후 첫 대회라 큰 기대감을 안고 참관했는데, 등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짜임새 있는 발표를 보여주었다.”라고 하며 “특히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고찰을 진지하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본선 진출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