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안전단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 역할을 위해 올해 2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된 별도 전담 조직으로, 상반기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거쳐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신축, 증(개)축 100억 원 이상 대규모 공사뿐만 아니라 외벽 개선 및 수선 공사를 진행하는 중·소규모 공사도 포함되며, 공정률 50% 이상인 도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학교안전보건관리 이행사항에 대해 점검반이 지도·컨설팅을 실시하고, 공사 현장에서 △안전 난간의 구조 및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안전교육 이행 여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 공사장 안전 관리 상태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점검 진행 중 유해·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공사 및 시설 이용 중지와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이 진행되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공사현장에서는 작은 실수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현재 구축되어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실시 및 안전점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