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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교육청 |
대전남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학교탈락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부모교육(영화치료)’은 위탁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치료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영화 속 등장인물의 모델링을 통해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또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이 함께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부모로서의 양육 환경을 환기하고자 마련했다.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6월 16일(목) 첫 회기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매회기마다 다른 주제의 집단 상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모-자녀간 소통의 시간을 늘리고, 양육의 스트레스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