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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하반기 토요프로그램 운영 |
이 프로그램은 ‘토요세계언어교실’과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토요세계언어교실’ 과정은 다양한 언어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세계시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매주 토요일 초·중학교 학생 82명과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기초반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심화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 중 1개 언어를 배운다.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과정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월 2회 열리며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 총 110팀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족 인형 만들기, 영화 읽기, 여러 나라의 놀이,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다양성을 존중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의 이중언어능력 향상과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다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