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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
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에 적합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직업교육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내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및 단위학교별 학교 홍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 외에도 이달 말까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분야에서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2024년 울산공업고등학교 내 ‘직업교육 복합센터’(가칭) 설립 계획도 소개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직업교육 복합센터 내에는 신산업분야 기술교육을 위한 그린모빌리티실습실, 그린에너지실습실, 반도체실습실, 2차전지실습실, 인공지능(AI)실습실, 컴퓨터실습실을 구성해 학생 교육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실습실 외에 직업교육 홍보관, 취업 지원시설 등으로 함께 들어선다.
직업교육 홍보관은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직업교육 인식개선 및 진학 지원을 위해 직업계고 체험 및 학교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지원시설로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를 이전하여 기술교육과 취업연계의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용역이 진행되며, 시설구축을 위해 콘텐츠 개발 및 기자재 선정 등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센터 구축을 통해 신산업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교원의 신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직업계고 홍보를 강화하여 직업교육의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의 방향성 제시 등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입시설명회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미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