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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
조례는 ▲교육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ㆍ관리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매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ㆍ관리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담당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ㆍ보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가장 최근 조사인, 2020년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에 의하면, 근ㆍ골격 및 척추이상 유병률은 2015년 1.03%에서 2019년 1.37%로 최근 5년간 0.34%p 증가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의 불균형 체형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예방과 바른 체형 유지ㆍ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정재웅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 활동 제한과 비대면 수업 증가로 학생들이 PC, 스마트폰 등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이로 인해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 체형 불균형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기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예방ㆍ관리를 위한 공교육 차원의 지원체계가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