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제18회 동부체험수학한마당이 3년만에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푸른 수학에 풍덩!’이 주관하는 동부체험수학한마당은 34교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작품 102점으로 구성한 ‘전시마당’과 37교 39개팀이 직접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마당’, 학생·교사·학부모를 위한 ‘특별마당’으로 진행됐다.

특별마당은 과학고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정보와 수학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학클리닉’,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에서 인천대공원을 가상공간 맵 구축으로 교육과정 활용 방안에 대한 ‘교사 특별부스’,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 주제의 ‘진로진학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학생은 “수학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발견했으며 기회가 있으면 수학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체험수학한마당에서 수학에 빠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답을 찾기보다 오답과 풀이 과정속에서 수학적으로 사유하는 힘이 신장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