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최동익 전남도의원, “참조기 양식 유통 활성화 대책 마련..
정치

최동익 전남도의원, “참조기 양식 유통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1 11:36
해양수산과학원 결산심사‥양식생물 소비 촉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방안 마련 주문

↑↑ 최동익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전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0일, 제365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결산심사에서 양식 참조기 산업화를 위한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연산 참조기는 서남해안에서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데다 크기 또한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참조기 대량 종자 생산과 당해연도에 100g 크기까지 키워낼 수 있는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유통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동익 의원은 “참조기 양식이 안정적인 생산단계에 정착함으로써 ‘양식 참조기’가 밥상에 오를 준비가 완료됐지만 아직까지 소비가 이에 미치지 않고 있다”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을 들여서라도 양식 참조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양식 참조기의 유통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원과 수협, 어업인이 합심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식, 유통, 가공분야까지 관심을 갖고 양식생물의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동익 의원은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 7월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해 수산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