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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 선생님이 두 명, 두 배 더 알찬 영어 수업!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1 11:37
통영교육지원청, 영어과 원어민 협력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 실시

↑↑ 통영교육지원청, 선생님이 두 명, 두 배 더 알찬 영어 수업!
[경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은 한 수업에 교사 2명, 즉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9월에는 제석초, 죽림초, 벽방초 소속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가 협력수업을 공개했고, 관내 초·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협력교사 등 10여 명이 참관했다.

수업 참관 후 협력수업 운영에 대한 질의와 응답시간을 통해 ▲ 협력수업 진행 시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 간 역할 분담 방법 ▲ 질 높은 협력수업 운영을 위한 비결 등을 공유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교사는 “영어과 수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 참여를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경숙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1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초·중학교에 배치해 도서·벽지학교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순회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 나눔을 통해 협력수업 역량을 키우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 12개 학교를 4그룹으로 나누어 협력수업을 공개하고 있으며, 4그룹 협력수업은 10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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