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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제2회 한국추모문화축제` 참석 |
이번 추모 문화축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순국선열와 애국열사, 억울하게 강제징용당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후대들에게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대문형무소를 행렬지어 걷는 안행과 영산재 등 불교 전통의식과 살풀이와 같은 민족의식 등 종교적 추모의식을 더해 뮤지컬 갈라쇼와 작은 음악회 등 대중문화가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다도체험과 태극기 만들기, 캐리커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다.
남창진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한국불교 전통의식인 살품이와 위령제를 드림으로 원혼을 달래고 넋을 위로하는 것을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대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국추모문화축제는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순국선열과 애국열사 그리고 강제징용 희생자를 위한 한국추모문화축제는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주최로 개최 됐다.
한편 `제2회 한국추모문화축제`는 BBS 불교방송이 전국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