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함께하는 방과후 미니 올림픽

[대구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옥빛유치원은 9월 20일, 22일(13:10~14:40)에 자녀의 방과후 특성화 수업 참관 기회 제공으로 방과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를 위해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재미팡팡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 됐다. 행사 일정은 연령별 순으로 3, 4세 유아와 학부모들이 9월 20일에 먼저 실시하고, 5세 유아와 학부모들은 9월 22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봅슬레이’, ‘볼풀공 배구’등 유아 게임과 ‘점보스텍 쌓기’, ‘백업 달리기’등 유아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게임, 학부모끼리 하는 ‘줄 당기기’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림픽에 참여한 꽃잎반 조은우는 “오늘은 아빠랑 같이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유치원에 와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새싹반 이지안 학부모는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든 것 같아 속상했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뛰어놀아보니 비록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우리 아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것 같다.” 고 말했다. 꽃잎반 권형준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제한적이었는데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 기회를 통해 유치원이 즐거운 곳임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정희 원장은 “특성화 활동 공개의 날 운영을 통해 특성화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방과후 과정과 연계된 특성화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올바른 인식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