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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도원고, 수시 대비 모의 면접 통해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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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도원고, 수시 대비 모의 면접 통해 면접 역량 강화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2 12:35
수도권 대학 및 지역대학 면접 대비 모의 면접 실시

↑↑ - 수시 대비 모의 면접
[대구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도원고등학교는 9월 21일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지역 고등학교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실전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2023학년도 대입부터는 면접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시 대비 모의 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모의 면접은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12명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면접위원 2명이 1조가 되어 학생당 30분 정도의 면접이 진행됐다. 서울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지역 대학 면접 전형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2번의 모의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이 끝난 후에는 면접 상황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받아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번 모의 면접을 준비한 황양자 진로진학 부장은 “수시 원서 접수 직후에 바로 모의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대입에 대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면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이 모의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위원들은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미리 분석해 서류 기반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의예과에 지원한 홍○○ 학생은 “수시 원서를 접수하고 나서 어떻게 면접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학교에서 모의 면접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대호 교장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전문 교사들을 초빙해 학생들이 수시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모의 면접뿐 아니라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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