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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작은학교의 성장을 이야기하다..
교육

진주교육지원청, 작은학교의 성장을 이야기하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2 14:39
‘2022. 작은학교 성장 이야기’ 협의회 가져

↑↑ 진주교육지원청, 작은학교의 성장을 이야기하다
[경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진주교육지원청은 22일 진주 관내 작은학교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진주시 평생학습과와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2022. 작은학교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원 현황과 학교현장의 사례를 나누고, 학교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정책에 반영할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빛깔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연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마을 협력교육, 진주시청과 업무협약을 통한 재정적 지원, 지역봉사단체의 지원에 의한 교육환경개선사업, 국토안전관리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작은학교 560여명에게 체육복 지원과 작은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그리고 안전교육, 광역학구제 확대운영과 통학편의 제공 등의 사업으로 작은학교 저마다의 빛깔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교사의 업무를 덜어주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더해주며, 주요 사안을 함께 결정하는 등 민주적 학교운영으로 교사를 춤추게하는 대곡초등학교의 사례를 나누었다. 또한 협의회 참가들은 각 학교의 특색을 갖춘 빛깔 교육과정 운영과 홍보활동, 동창회와 연계한 학교지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우리 진주의 작은학교는 학교 저마다의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수가 조금씩 늘고 있어 그 동안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여러 교육공동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교육정책에 잘 반영하고,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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