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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황 의원, 수리산도립공원 수리사 석축붕괴 현장 재방문 |
이번 붕괴는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붕괴된 석축의 하단부분이 붕괴된 것으로 경기도 자연재난과, 공원녹지과, 군포시 문화예술과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하여 붕괴 현장을 상세히 살펴본 뒤 상황을 보고받았다.
경기도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난번 붕괴됐던 곳과 같은 위치는 아니지만 이번 붕괴 또한 수해로 인해 석축 기초에 고여있던 물이 하수관 굴착 중 빠지면서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천막으로 석축 고정 및 안전테이프 설치 등 임시조치를 한 상황으로 향후 보수검토를 진행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연이어 태풍이 북상하는 시기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추후 복구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져 신도 및 방문객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또 다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성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수리사 석축 보강공사를 위해 신청한 ‘2023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국고보조사업 총 공사비 4억원 신청에 관한 보고를 받는 등 신속한 예산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성 의원은 ▲ 기존 수리사의 열악한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의 도립공원 내 이전 및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추진 ▲ 수해예방을 위한 삼신각 부근 사방댐 설치 ▲ 석축 붕괴 보수사업 예산 확보 및 개선 방안 마련 등 수리사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수리산 도립공원은 다양한 문화ㆍ생태자원이 분포하여 이용객이 많지만 편의시설 부족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며 “수리산이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