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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9월 27일 제3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함안지역과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을 중심으로 연계성을 강화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첫 번째로함안 칠원-창원 간 천주산 터널 개통을 통해 지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여 창원시 주변 외각순환도로를 완성한다면 산업단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주변 지역 경제에 까지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는 함안 지역에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하는 것이다. 구 함안IC 부지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이 곳에 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될 경우 반경 20Km 내 145만명의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함안은 6.25 전쟁 때 6,800여명의 경찰관이 참전한 전국 경찰관들의 성지로 경찰병원 분원 유치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만성적인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인해 지역 소멸위기를 자초하고 있는 상황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경남도가 낙후 지역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