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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군의회“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으로 선정해야”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8 10:29

↑↑ 평창군청 전경
[강원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평창군의회는 9월 28일 14시 제278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평창군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 선정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평창군의회는 건의안에서“우리 군은`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이뤄냈지만, 폐회 직후 올림픽스타디움은 철거됐고 이로 인해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잇는 유산사업은 동력을 잃었으며, 올림픽 기념행사를 추진할 때마다 개최장소 문제로 타 자치단체와의 갈등과 주민을 분열시키는 소모적인 행정이 반복되어, 군민들의 자존심은 훼손되어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평창군의회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개·폐회식 평창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했으나 아직도 그 뜻이 반영되지 않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군민들은 올림픽 유산사업의 계승을 위해 `‘99동계아시안게임`과 `2013 동계스페셜 올림픽`개회식 장소인 ‘평창 돔’ 경
장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이번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민들의 뜻을 결집하여 일절 참가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며, 더 이상 소모적 논쟁없이 개·폐회식 장소로 평창이 선정되길 건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평창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평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 해산 동의안 등 총 4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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