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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단원들 모교 대구성보학교 졸업식 찾아‘희망장학금’ 수여 |
이번 장학금은 ‘대구성보학교 2021학년도 졸업식’을 기점으로 처음 수여되는 것으로 성보학교에서 배우고, 졸업해 성공적인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한 단원들 새로운 출발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축하와 격려, 그리고 모교(대구성보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뜻깊은 장학금이다.
장학금 100만원은 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년 모교 졸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침울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 연주단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성공적인 전문연주단으로 발돋움하게 되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이 2021학년도 졸업식을 맞아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희망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모교에 찾아와 졸업을 축하하게 되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질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이어 후배들도 당당한 사회인의 표본이 되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는 우리 사회 전반적인 장애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구성보학교에서 2009년도에 창단하고, 2018년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분야 학교기업으로 발족해 2021년 9월 1일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학교기업(문화예술분야 전국최초)로 발족되었다.
공연 실적으로는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약 1000회이상의 장애공감 공연을 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그리고 일본 대마도, 영국 런던에서도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2021년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와 ‘청와대’ 초청공연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장애예술인에 대한 저변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