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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보건소는 23일 신흥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금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23일 신흥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금연의 위험성을 알렸으며, 오는 31일에는 포항제철중학교와 이동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학교 금연·흡연 예방 홍보관 운영,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현수막 등을 이용한 세계 금연의 날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대상자를 연중 모집 중이며,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사를 통해 전문 상담 및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